SURREALISM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일상의 즐거움

WEEKEND HOUSE KIDS AW21 시즌 테마인 초현실주의에 대한 배경 설명과 룩북에서 볼 수 있는 아트 작품들





















이번 WEEKEND HOUSE KIDS 의 AW21 시즌테마는 '초현실주의' 인데요.

그 중에서도 무의식을 창조성의 근원으로 보고 일상에 있는

다양한 것들에게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관점으로 나타내고자 했다고 해요!
파란 말, 사과 속에 사는 모자 쓴 벌레, 미소를 짓고 있는 풍선과 같이
아이들이 상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조적인 생각들을 위켄드하우스키즈 특유의 귀여운 캐릭터 일러스트로 나타내었다고 하네요!



오늘은 이번 시즌테마에서 나타내고자 한 초현실주의를 간단하게 설명드려볼까 해요,

위켄드하우스키즈의 룩북에서 조금씩 엿볼 수 있는 유명 화가들의 작품도 함께 보면서요!















초현실주의란 :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의 영향을 받아, 무의식 세계 (꿈)을 지향하는 20세기 예술사조예요.

꿈을 통해 사람들은 현실에서 감추고 있던 비밀스러운 욕망을 드러내고, 이를 현실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상황을 통해 예술로 만들어 현실과 꿈의 경계를 모호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성의 지배를 받지 않는 공상과 환상의 세계를 중요시하며, 사실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초현실주의.

방안을 꽉 채운 거대한 사과를 그린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과 그 작품을 모티브로 잡은 위켄드하우스키즈의 컨셉에서 그 내용을 살짝 엿볼 수 있는데요,

이 시기에 마그리트가 다양한 사과를 활용한 작품을 그린것은 둥그런 모양새가 사람의 머리와 닮았다.
사과=사람의 머리라는 탈문맥성 매커니즘을 나타내고 있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사과라는 가장 기본적인 깨달음 의미를 가진 매개체를 활용하여 사람들이 자신의 환상, 현실에 의문점을 갖게 만드는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추후, 마그리트의 사과를 활용한 작품은 유명 가수 비틀즈의 로고, 애플 사의 로고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하네요!"


















"쵸현실주의에서 많은 동물 중, 가장 많이 활용되는건 말 인데요.

서양에서는 말이 가장 많은 상상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말은 유니콘, 페가수스 등 다양한 신화와 이야기 속에서 강인하고 인간과 함께 하는 동물로 활용이 되는데요.

초현실주의 속에서의 말을 바다와 연결되거나,. 신화속에서 볼 수 있는 듯한 신의 모습을 한 매개체로

만듦으로써 상상을 현실로 불러온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파란색 말을 귀여운 캐릭터로 활용한 위켄드하우스키즈는 말과 함께 보드러운 원단을 사용해서 스타일 자체가 몽환적인 느낌을 주도록 만들었네요!

또한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큰 가방을 활용함으로써 실용성보다는 시즌테마인 환상과 공상을 제품으로 표현한 느낌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요즘 초현실주의 작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매개체는 풍선 입니다.

풍선 = 공기 라는 생각으로 풍선을 잡고 하늘로 날아가는 사람,
축 늘어져 원래의 모양을 잃고 바닥으로 떨어져 있는 풍선 등 다양한 상상력으로 현대 초현실주의를 빛내고 있는데요.

오늘날 초현실주의들은 상상에서 만들어낸 작품보다는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이 본래의 모양이나 기능을
잃고 엉뚱한 장소나 모양으로 위치하고 있는것을 주로 나타내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에릭요한슨의 작품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위의 두가지 패턴보다는 가벼운 느낌으로 일상과 맞닿아 있는 꿈의 세계를 잘 표현하고 있네요."